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차(茶)

by 요모저모 수집가 2023. 12. 27.
반응형

차(茶)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차(茶)란?

 

본디 차(茶)는 차나무의 잎, 줄기, 뿌리, 꽃 등을 우려낸 음료를 뜻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차나무뿐만 아니라 곡물의 낱알이나 각종 식물의 잎, 줄기, 뿌리, 꽃 등을 우려낸 음료를 총칭하는 의미로 변화했습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녹차나 홍차 외에도, 메밀차, 보리차 등의 곡물을 우려낸 차와 과실류를 이용한 유자차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나무를 원료로 가공 방법과 산화 정도에 따라서 녹차, 홍차, 흑차 등으로 나뉘는데, 표로 한번 비교해 봅시다.

  녹차 청차 홍차 흑차
대표상품 녹차 우롱차 홍차 보이차
산화(%) 0 10~80 80+ 숙성
잎의 색 녹색 청색 홍색 흑색
차의 색 연녹색 황색 홍색 흑색

 

차(茶)에 함유된 테아닌 성분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리면서 각성 효과로 인해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데, 카페인과 달리 불면증 완화에도 좋습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에서 유래한 체지방 연소와 노화 방지, 신진대사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지방 관리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곡물차

 

보리차, 메밀차 등 거의 대부분의 곡물차는 대체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소화기계가 약하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좋은 대안이 되고,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피로 완화, 노화 방지 등 건강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과실차

 

매실차, 유자차 등 과실차는 곡물차에 비해서 당분이 많기 때문에 칼로리는 미미하게 높지만, 그 외에 식이 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두지 않았다면, 기호에 따라서 선택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생강 특유의 매운맛과 향을 지닌 생강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체 면역력을 향상해 주고 소화를 촉진해서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마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인삼차는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피로해소,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혈액 순환 등에 효과적입니다.

 

 

차(茶)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반응형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즈  (0) 2024.01.02
초콜릿  (2) 2023.12.28
에너지 드링크  (2) 2023.12.26
한국 전통 음료, 식혜와 수정과  (0) 2023.12.24
스포츠 음료  (1) 202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