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초콜릿이란?
카카오에 설탕, 우유 등을 첨가해 만든 것으로, 액체로 만들어 음료로 마시거나 고체로 만들어 간식으로 먹는 것을 뜻합니다. 원재료에 따라서 영양성분이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지방, 당분으로 구성되어 고칼로리이며, 식이섬유와 미네랄, 카페인 등을 함유하고 있어 수능 당일과 같이 빠른 시간 내에 당을 보충하거나 각성 효과가 필요할 때 좋습니다. 다만 과다섭취하게 되면 당분과 카페인으로 인한 혈당 쇼크를 비롯해 고혈압,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콜릿은 그 자체로 간식으로 마시거나 먹을 수도 있지만, 커피 같은 음료나 빵 같은 간식에 곁들이거나 재료로도 쓰일 수 있고 중탕해서 다른 종류의 음식물로 재탄생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맛을 내는 캐러멜이나 연유와는 다른 풍미 덕분에 다채롭게 배합하여 취급할 수 있습니다.
고대 아즈텍, 마야 문명에서는 설탕 없이 섭취했기 때문에 약으로 먹거나 예식 때 쓰였으나, 16세기 카카오 콩이 유럽으로 전해진 이후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게 설탕이 첨가된 형태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종전 이후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초콜릿 생산에 뛰어들면서부터 유수의 기업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노이하우스
1857년 장 노이하우스에 의해서 설립된 노이하우스는 자체 공장에서 운용한 재료 및 공정을 통해 프리미엄 초콜릿을 생산 및 판매하는 벨기에 초콜릿의 대표적인 브랜드이고, 벨기에 전통적인 초콜릿에 참신함을 더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별한 기념일이나 선물용으로 디자인된 고급 상자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데, 면세점뿐 아니라 현지 매장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체험할 수 있지만 한국에는 잠시 입점했다가 철수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온라인 구매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고디바
1926년 요셉 드랍스에 의해서 설립된 고디바는 고급 초콜릿으로 알려져 있으나, 벨기에 현지보다 해외 매장 수가 훨씬 많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노이하우스나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서 인기가 없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 입점한 매장 숫자가 총 32개로, 국내 입점한 매장이 없는 노이하우스에 비교해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페레로
1945년 피에트로 페레로에 의해서 설립된 페레로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로, 악마의 잼으로 악명이 높은 누텔라와 동그란 초콜릿 페레로쉐로 유명합니다.
누텔라
페레로에서 판매하는 초콜릿 크림으로, 설탕, 코코아, 헤이즐넛, 버터, 팜유를 재료로 만들어진 초 고칼로리 식품입니다. 단 두 스푼으로 무려 200 kcal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특유의 단 맛 덕분에 팬케익, 와플 등 빵과 궁합이 좋습니다.
페레로로쉐
견과류와 초콜릿을 섞어 만든 초콜릿으로,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게 판매됩니다.
허쉬
1894년 밀튼 허쉬에 의해서 설립된 허쉬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회사 중 하나로, 대표적인 상품은 초콜릿 바인데 키세스가 특유의 원뿔 모양으로 더 유명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운동 끝나고 당 보충 목적으로 허쉬초콜릿드링크를 마실 때 주로 접하게 됩니다.
비교
각 브랜드 간 비교를 한눈에 보기 위해서 간단하게 표로 만들어봤습니다.
| 노이하우스 | 고디바 | 페레로 | 허쉬 | |
| 설립자 | 장 노이하우스 | 요셉 드랍스 | 피에트로 페레로 | 밀튼 허쉬 |
| 설립년도 | 1857년 | 1926년 | 1945년 | 1894년 |
| 나라 | 벨기에 | 벨기에 | 이탈리아 | 미국 |
| 대표 상품 | 프리미엄 초콜릿 | 다양한 몰딩 초콜릿 | 누텔라, 페레로로쉐 | 허쉬초콜릿드링크 |
초콜릿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